밀리터리 이야기

<수리부엉이>당신이 밀덕후라면 꼭 읽어야하는 책 by 얀&로맹 위고

mp44 2012. 4. 3. 00:06

수리부엉이<수리부엉이>표지 수리부엉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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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대 북새통을 들락거리던 밀덕후를 발끈하게 한 문구 "터프한 항공전 만화! 안읽으면 인생 헛 산거다" 이런... 도발인가? 난 인생 헛살뻔했나? 발칙한 카피 추천사의 주인공은 무려 밀덕만화의 대가 하야미 라센진님 아니신가?

현대전 덕후인 난 딱히 2차대전 덕후는 아니지만(츤데레~츤데레~) 지름신 발동~!! 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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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주인공인 볼프 중위가 초기에 타던 포케울프(FW-190)인득 반나찌주의자라 갈고리 십자가를 지워버린 특이한 도장이 마음에 든다... 난 2차대전 덕후 아닌데(계속 츤츤뎀)... AERO덕후 아닌데... 자꾸 포케울프 사고 싶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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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인켈 219인가..볼프중위의 2번째 기체, 야간전투기는 원래 덩치가 좀 큰가보다..표지를 장식한 기체임 (캐노피하단에 수리부엉이 마크)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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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노피가 전방에 쏠려있고 주익이 널찍한것이 흡사 잠자리 같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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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밤의마녀'라고 불리는 또한명의 주인공 '릴리야 동무'의 라보츠킨 La-5 FN 란다... 이건 잘 모르겠다 ㅋㅋ 2차대전 비행기치고 노란색 노즈에 빨간 별이 아주 이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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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악~ 4호전차 짜응~~! 중간중간에 나오는 지상장비들 또한 최고의 퀄리티로 그려져 있어서 눈이 즐겁고 자꾸 뭐가 사고 싶어지는...막 프라샵 창 열고 결제창이..신용카드번호가..응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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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갱님~ 지옥불 가셔야죠 지옥불~ 요즘 코미디 빅리그에서 지옥 영업하는거 나오던데 참 웃김 ㅋ 이 장면 보니까 걍 생각나네 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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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거슨 스탈린의 오르간인가 파이프던가 '울부짓는 릴리'로도 알려진 무시무시한 무기임..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. 난 2차대전 덕후가 아니니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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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쿡행님들로부터 공여 받은 에어로 파이터를 드디어 타는 릴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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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이건 진짜 프라박스아트 같은 그림... 이 만화책 한권 그리는데 3년이 걸렸다고 하니 한장한장이 예술이 아닐수 없다는거.. 정가 2만원이지만 난 북새통에서 사서 싸게 샀다는거 ㅋ

 

당신이 밀덕후라면 꼭 봐야할 책! 수리부엉이 강추함!

주의: 읽고 나면 2차대전 프라를 잔뜩 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임.. 난 이미 질...쿨럭~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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